[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CJ오쇼핑(035760)은 오는 29일(오전 8시20분) 특집 기부방송 '착한 소비, 커다란 나눔'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집방송은 CJ그룹과 유네스코가 함께하는 '국제 여아 교육 사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CJ그룹은 지난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와 여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협조 협약식을 맺고 개발도상국 여아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CJ오쇼핑은 간판 프로그램인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와 '정윤기의 셀렙샵'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주문 1건마다 1000원씩 기부금으로 조성한다. 특히 이번 특집 기부방송은 기존 방송보다 각각 70분 연장 방송하며 올해 가장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은 대표 상품들을 특별한 혜택에 선보인다.
기부금 전액은 CJ나눔재단을 통해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쓰이게 된다.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는 29일 오전 8시20분부터 190분 동안 6년 연속 프랑스 화이트닝 1위 제품인 '꼬달리 비노퍼펙트 레디언스 세럼'(11만원)과 독일 직수입 브랜드 이리셋(IRISETTE)의 '거위털 침구 세트'(119만원), '오색약손 허브 한방 온열팩 세트'(7만9900원) 등을 판매한다.
이어서 160분 동안 방송되는 '정윤기의 셀렙샵'에서는 '스텔라앤 와이케이 리얼 퍼 야상'(24만8000원)과 '제너럴아이디어 패딩 야상'(29만8000원), '푸시앤건 헤링본 롱 코트'(18만8000원) 등을 선보인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올해는 유네스코와 함께 개발도상국 여자아이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고객들이 착한 쇼핑을 하며 개발도상국의 여자 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은 지난해 12월 방송한 특집 기부방송 'O패션 도너스 데이'에서 모은 기부금 4700만원을 국내 환아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사진제공=CJ오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