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교촌에프앤비는 '더북(The Book) 캠페인'에 동참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한다고 27일 밝혔다.
더북 캠페인은 아시아 빈민국 중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등 5개국 어린이들에게 한국 전래동화책을 현지어로 번역해 보급하며 교촌치킨은 수도권 지역 30여개의 가맹점을 통해 후원 금액을 기부 받고 있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교촌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계산대에 비치된 모금함에 후원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내년 초까지 모금된 기부금 전액을 한국아시아우호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교촌 관계자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공유하고자, 빈민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독서 컨텐츠 보급으로 각국 어린이들의 독서력이 향상되고 나아가 아시아 전체의 균형과 발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2014 나눔문화 확산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교촌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