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사진제공=MBC)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탤런트 김혜리(45)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던 중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6시 12분쯤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권모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를 무시한 채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려다 맞은편 차로를 달리던 권씨의 승용차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권씨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77%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