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중국 경제와 증시 전망을 다루는 '신한중국비서(秘書)'를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
매월 첫째주 월요일에 발간될 신한중국비서는 후강퉁 시행과 함께 중국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나 중국경제와 증시를 소개하는 자료가 부족해 중국관련정보에 목마른 투자자의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중국 투자 보고서다.
창간호에서는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 배경과 그 시사점을 바탕으로 중국경제를 전망하고, 정책 모멘텀이 지속되는 중국 증권 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투자전략을 다뤘다. 이에따라 이번 달 경제공작회의를 앞두고 중국 정부의 정책방향과 이에 따른 수혜주를 미리 전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의 핫이슈인 후강퉁 유망 종목 TOP10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TOP10에는 중국 대표 유제품 생산기업인 '내몽고이리실업그룹'과 여행사와 면세품 판매라는 사업모델을 보유하여 경쟁력이 높은 '중국국제여행사' 등이 소개된다.
김중현 신한금융투자 글로벌 팀장은 "신한중국비서는 신한금융투자가 본격적인 중국 리서치 서비스를 시작했음을 알리는 의미라 할 수 있다"며 "중국에 대한 투자정보를 얻기 어려워 망설였던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