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개 상장사 2억2400만주 보호예수 해제

입력 : 2014-12-01 오전 10:44:30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12월 중 26개 상장사의 주식 2억24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일정기간 매각을 제한하기위해 예탁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총 26개사 2억2400만주가 12월 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달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 주식수는 지난달 1억6500만주에 비해 35.5% 증가했고, 지난해 12월보다는 72.2% 늘었다.
 
◇최근 1년간 월별 의무보호예수 해제현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의무보호예수란 신규 상장 또는 인수·합병·유상증자 시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보유하도록 하는 것이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동양네트웍스(030790), 영흥철강(012160), STX중공업(071970) 등 총 3개사 1억18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2014년 12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내역-유가증권시장. (자료=한국예탁결제원)
 
 
◇2014년 12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내역-코스닥시장. (자료=한국예탁결제원)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최하나 기자
최하나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