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브랜드숍 하노이 중화점. (사진=쿠쿠전자)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쿠쿠전자(192400)는 지난달 29일 베트남 하노이에 쿠쿠브랜드숍 2호점인 '하노이 중화점(Hanoi Trung Hoa)'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하노이 중화지역은 고밀도 주거지인 중화신도시와 행정·상공업·문화·교육 관련 사업이 밀집한 베트남의 중심지다.
회사 측은 지난 7월 호찌민 푸미흥에 연 1호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 강화차원에서 2호점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브랜드숍 확장과 더불어 쿠쿠전자는 올 하반기부터 TV 광고, 매거진, SNS, 쿠킹클래스, 할인프로모션 등을 활용해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쿠쿠전자 해외영업팀 관계자는 "호찌민에 이어 하노이에 쿠쿠브랜드숍 2호점을 오픈하며 베트남 주요도시에서 유통채널 확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이루고 있다"며 "강점인 제품 품질과 기술, 현지화 전략을 통해 베트남에서도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