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이 늘면서 생활용품부터 가구까지 원스톱(One-Stop) 쇼핑이 가능한 가구매장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매장 내 체류시간을 고려해 카페, 레스토랑 등 휴식공간도 마련하면서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선 고객들의 잦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가구업체들은 다양한 생활소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소품의 종류를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해외 브랜드를 독점으로 들여오면서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구업체들이 생활소품을 강화하는 것은 생활소품은 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 구매가 가능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생활소품 판매로 부터 가구로까지 판매를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가구매장에서는 좀처럼 볼수없었던 편의시설을 마련해 편리한 쇼핑 역시 돕고 있습니다.
한샘과 까사미아 등 가구업체는 매장 내 카페와 레스토랑을 마련해 고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테리어 수요가 높아지면서 결혼이나 이사 등 특정시기에 붐볐던 가구매장이 이제는 소비자로 하여금 하나의 쇼핑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되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임효정입니다.(뉴스토마토 동영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