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C카드)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BC카드는 액티브엑스(Active-X)가 필요없는 온라인 결제 프로그램 'ISP+'를 개발해 탑(TOP)쇼핑에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비씨카드와 KB국민카드 회원이 인터넷 결제 시 이용하는 프로그램인 ISP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아울러 ▲키보드 보안(키보드 입력값을 암호화해 해킹 방지) ▲메모리 해킹방지(PC 메모리칩 해킹 방지) ▲E2E(사용자 PC부터 카드사 서버까지 암호화) 등의 보안 프로그램을 함께 적용했다.
오는 5일부터 BC카드 고객 로열티 쇼핑몰, ‘TOP쇼핑’에 ‘ISP+’ 서비스를 적용해 BC카드 고객들은 모든 브라우저를 통해 해당 쇼핑몰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주문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원효성 비씨카드 사업지원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ISP+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를 시작으로 논액티브엑스 결제 방식 적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객들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