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15포인트(0.26%) 내린 1973.80를 기록 중이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국제 유가 급락,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06.31포인트(0.59%) 내린 1만7852.48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억원, 7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79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론 운송장비(-1.04) 낙폭이 가장 두드러지는 가운데 건설업(-0.59%), 서비스업(-0.59%), 철강금속(-0.43%), 증권(-0.60%), 음식료품(-0.51%), 기계(-0.28%), 화학(-0.54%), 운수창고(-0.49%) 등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1.05%), 섬유의복(0.86%), 보험(0.53%), 의료정밀(0.71%), 종이목재(0.49%)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4포인트(0.10%) 오른 551.94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55원 내린 1114.05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