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017810) 계열의 친환경식품 유통기업 올가홀푸드는 '풀비타 슈퍼그레인 생식'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풀비타 슈퍼그레인 생식'은 현미, 검정콩, 퀴노아 분말, 치아씨드 분말, 수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곡물과 채소로 만든 식사대용식 제품이다.
열을 가하지 않고 영하 40도에서 급속 동결 건조해 수분만 제거하고,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 파괴는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글루텐(체내 불용성 단백질)을 함유한 보리나 밀 등은 넣지 않고, 혈당 지수가 낮은 곡물만을 사용해 포만감을 높이면서 위에 부담을 줄였다.
퀴노아는 고대 잉카 시대부터 페루 등 안데스산맥 1만3000피트에서 재배된 '곡물의 어머니'라 불리는 슈퍼 곡물로, 일반 쌀보다 단백질은 2배,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치아씨드는 '치아(Chia)'란 식물의 씨앗으로, 우리 몸에 좋은 오메가3, 철분, 칼슘, 식이섬유,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물에 넣어두면 겔(gel) 형태로 부피가 10배 정도 불어나 적은 양을 섭취해도 포만감을 준다.
이번 제품은 소용량(40g*10포)과 대용량(40g*30포)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2만1000원, 6만원이다.
오는 22일까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소용량 제품을 구매하면 10%를 할인하고, 대용량 제품을 구매 시 40g짜리 10포를 추가로 제공한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풀비타 슈퍼그레인 생식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만든 안전한 제품"이라며 "40g짜리 1포를 물이나 우유, 두유 160㎖와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대용식은 물론 다이어트 영양식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풀비타 슈퍼그레인 생식'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올가홀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