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10일
효성(004800),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과 아크용접기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아크용접기의 기술집약적 제품개말 및 공급에 주력하고 용접조합과 공동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 기술세미나, 장비 후원 등으로 아크용접기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은 기술집약적 제품개발 및 공급에 주력, 비주력제품에 대해서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통해 중소기업과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용접조합이 개최하는 한국국제용접전에 정례적으로 참가하며, 전국용접기능경진대회 개최시 장비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은 “이번 협약은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인식 공유와 신뢰가 만든 의미있는 합작품으로 기술기반형 동반성장의 훌륭한 사례”이며 “다른 품목으로 확대되는 출발점으로 확신하며 모든 참여자들이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시장을 키우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좌측부터 백흥건 효성 전력PU사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최기갑 한국용접공엽협동조합 이사장. (사진=동반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