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1일 교보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018260)에 대해 삼성전자 등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성장기대감이 높다며 목표가 4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실적 안정성·성장성, 신규 사업 또는 M&A 기대감 등을 감안해 높은 수준의 주가 프리미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 반도체와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란 시각이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 장악을 통해 IoT, 빅데이타, 클라우드 등 향후 IT 시대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IT 시대에서 삼성SDS는 IT서비스 또는 신규 사업을 통해 삼성전자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물류 BPO 사업은 자체 개발한 통합 물류 IT 플랫폼인 Cello를 바탕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향후 물류 BPO는 매출 증대와 이익률 개선이 동시에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