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지난 10월 일본의 산업생산 증가 속도가 잠정치보다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10월 산업생산 확정치가 전월 대비 0.4%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전 전망치 및 잠정치인 0.2% 증가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난 9월 증가세로 돌아선 일본의 산업생산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세부적으로는 출하가 전월 대비 0.6% 늘어 예비치였던 0.4% 증가를 웃돌았다.
반면 재고는 0.4% 줄어들어 예비치와 동일했다.
함께 발표된 설비가동지수는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이는 전달 수치였던 3.6%보다는 낮아진 것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4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41% 내린 118.67엔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