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출범 6주년을 맞은 IPTV가 1000만 가입자 시대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구 미래창조과학부 방송진흥정책관을 비롯해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강철희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과 방송통신 관련 기업, YTN, 연합뉴스TV 등 언론사, 협회 및 공공기관이 다수 참석해 IPTV가입자 1000만 돌파와 IPTV 상용 서비스 출범 6주년 등 그 동안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종원 코디마 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08년 출범한 ITPV는 유료방송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방송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국민의 삶의 질도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1000만 가입자 시대가 열렸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가 있다"며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미디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미디어 생태계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는 10일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IPTV 출범 6주년·1000만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뉴스토마토)
이날 기념식에서는 IPTV 서비스 활성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최광철 KT미디어허브 팀장 등 7명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을, 박영선 동양디지털 부장 등 7명은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코디마는 기념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공동으로 IPTV 1000만·6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IPTV 가입자 1000만 시대, 그 의미와 과제 그리고 전망', 'IPTV와 콘텐츠, 광고',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유료방송정책 방향'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