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33분 현재 인터플렉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450원(2.84%) 내린 1만5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주가가 최근 1개월동안 약 36.1%의 상승률을 보여 업종 평균을 상회했다"며 "원인은 내년말부터 감가상각비 감소에 따른 구조적인 이익 개선과 해외 고객사 물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인데, 하지만 수익성 개선 가시화 시기 진입전까지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3분기까지도 여전히 수익성 개선 속도가 더딘 상황으로 내년 주요 고객사 물량 회복 속도는 점진적일 것"이라며 "인터플렉스의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은 2012년 투자에 대한 감가상각이 종료되는 시점인 내년 하반기 이후가 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