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밀레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 리조트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밀레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스키를 보다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다양한 직수입 상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밀레의 기술력이 집적된 테크니컬 아웃도어 제품의 우수성을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팝업스토어는 약 99㎡(30평)규모로 총 2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1층 밀레 팝업스토어와 함께 2층에는 이탈리안 캐주얼 브랜드 '나파피리'의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된다.
◇(사진제공=밀레)
밀레 팝업스토어는스키시즌이 종료되는 내년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리프트 이용 고객 및 숙박 고객 대상으로 밀레 신상품 구매 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테크-아트 스키 팀'으로부터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스키 강습권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밀레의 멤버십 카드인 '엠 포인트(M-Point) 카드' 고객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카드 발급 후 바로 제품 구매 시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밀레는 곤지암 리조트와 용평 리조트에 근무 중인 스키 강사진 전원에게 스키웨어 유니폼을 제작·지원했다.
밀레 마케팅본부 박용학 상무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프랑스 밀레의 오랜 노하우가 녹아든 직수입 스키웨어와 밀레의 방한 아웃도어 제품을 겨울 스포츠 마니아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등산으로 영역을 한정 짓지 않고 다양한 레저분야에서 밀레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