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이웃돕기 성금 6억여원..사천시청에 기부

입력 : 2014-12-16 오후 5:38:51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6일 회사와 임직원, 협력회사 등이 모금한 6억2470만원을 사천시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하성용 사장과 정상욱 노조위원장 등 KAI 임직원들과 정해영 포렉스 대표는 사천 시청을 방문해 성금을 기탁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KAI가 기탁한 성금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등 지역 소외계층 약 600여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KAI 임직원들이 모은 6950만원, 회사들이 5억5520만원이 모여 이뤄졌다.
 
하성용 사장은 "그동안 KAI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사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KAI는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사천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I는 올해 말 신예원, 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한집, 삼소원, 합심원 등 지역 복지시설 방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웃사랑 성금전달식 (왼쪽 부터) 하성용 KAI 사장, 송도근 사천시장, 정상욱 노조위원장, 정해영 포렉스 대표, 이승연 희망나눔4000 회장. (자료제공=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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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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