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LF(093050)는 정기 임원인사를 내년 1월1일자로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윤치영(사진)전무가 부사장으로 김상균 상무가 전무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
윤 신임 부사장은 LG투자증권 뱅커 출신으로 지난 2005년 LG패션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12년 전략영업부문장을 맡은 뒤 온라인, 모바일, 아울렛 등 LF의 신유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신임 전무는 LG카드를 거쳐 2004년 LG패션에 입사해 2010년부터 헤지스 사업부장, 신사부문장을 역임했다. 작년에는 중국 법인대표를 맡아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았다.
◇신임 부사장 프로필 - 윤치영(尹致永, 1963년생)
1982년 천안 중앙고등학교 卒
1989년 서강대 경영학 卒
2005년 ~ 2006년 LG패션 기획심사BSU장(차장)
2008년 ~ 2008년 LG패션 기획2사업부장 (상무보)
2011년 ~ 2012년 LG패션 스포츠부문장 (전무)
2012년 ~ LF 전략영업부문장(전무)
◇신임 전무 프로필 - 김상균(金尙均, 1969년생)
1987년 단대부속고등학교卒
1993년 성균관대 통계학 卒
1993년 ~ 2004년 LG카드 시장개발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