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항공주가 유가하락이 지속되면서 수혜기대감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2.36달러(4.2%) 내린 배럴당 54.11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09년 5월 이후 최저가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하락 영향이 확인되는 분기실적 발표시즌이 도래하면 내년 이익 증가전망까지 다시 부각되면서 항공주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