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투수 마정길과 오재영을 포함한 선수 17명과 2015년도 연봉계약 체결을 19일 마쳤다.
올해 56경기에 등판해 64이닝에 걸쳐 285타자를 상대하며 '3승 3패 7홀드, 평균자책점 4.78' 성적을 기록한 마정길은 올해 연봉 8800만원에 비해서 5200만원이 오른 1억4000만원에 내년도 연봉 계약을 맺었다.
또한 21경기에 등판해 74이닝에 걸쳐 341타자를 상대하며 '5승 6패, 평균자책점 6.45'의 성적을 올린 오재영은 올해 연봉인 9000만원에 비해 2000만원이 오른 1억1000만원에 2015시즌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넥센은 2015년도 연봉계약 대상자 46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신고, 외국인선수, FA자격 선수 제외) 중 40명(86.9%)과 계약을 마쳤다.
◇넥센히어로즈 선수단의 19일 2015년도 연봉 계약자 계약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