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희망장난감도서관 연간 이용자 15만명 돌파

입력 : 2014-12-22 오전 9:39:57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희망장난감도서관이 올해 이용자수 15만명을 돌파하며 30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신세계는 22일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익산시 남중동 제일빌딩에 희망장난감도서관 29호점 익산관을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익산관은 211m²(64평) 규모에 장난감 대여실, 자유놀이실, 수유실, 프로그램실이 구축돼 있고 창의력 개발을 위한 소꿉놀이세트를 비롯해 약 30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들이 구비돼 있다.
 
 
신세계는 희망장난감도서관 익산관에 공사비와 운영비를 포함해 올해 1억여원을 지원하고 향후 5년간 매년 1500만원의 운영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세계는 희망배달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희망배달캠페인은 2006년부터 임직원 개개인의 기부를 장려하고사회 전반으로 개인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조성된 신세계 희망배달기금은 지난해 54억원, 올해는 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8년간 모아진 기금 약 300억원 가량을 환아 치료비 지원, 저소득층 어린이 학비지원 등에 지원하고 있다.
 
정동혁 신세계그룹 SCR사무국 상무는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익산관을 개관함으로써 익산시 지역사회 아동 및 부모들에게 건전한 발달을 위한 놀이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라며 "효과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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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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