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최고 청약 295.1대 1

평균경쟁률 56.3대 1..청약접수 총 1만8389건 접수

입력 : 2014-12-22 오후 1:54:31
◇위례 오벨리스크 조감도.(자료=한화건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매서운 겨울 한파에도 위례신도시의 분양 열기는 뜨겁다. 최근 분양에 나섰던 한화건설의 '위례 오벨리스크' 주거형 오피스텔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대박을 터뜨렸다.
 
한화건설은 '위례 오벨리스크'의 청약 접수 결과, 321실 모집에 1만8389명이 몰려 평균 56.3대 1의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주택형 B타입(전용면적 29㎡)은 8실 공급에 무려 2369명이 청약을 신청해 최고 29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실을 분양하는 전용 65㎡와 77㎡도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위례신도시에는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많지 않아 이를 대체할 주거 상품으로 오피스텔이 꼽혀왔기 때문이다.
 
위례 오벨리스크 분양관계자는 "그동안 위례에 공급된 84㎡ 미만은 대부분 공공 물량이고 민간 건설사는 중대형 위주로 공급하다 보니 소형 주택에 대한 대기 수요가 두텁다"면서 "오피스텔이지만 주거 가능한 구조로 설계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3개동,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20~77㎡로 구성되며 총 321실이 공급된다. 또 지하1층~지상2층, 전용 약 1만5000㎡ 규모의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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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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