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대신증권은 23일
현대제철(004020)의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만4000원은 각각 유지했다.
대신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26% 증가한 472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종형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성수기 판매량 증가, 고로 마진개선의 영향으로 예상치보다 13% 높은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 밸류에이션 매력도 고려해볼 만하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철강업황, 현기차 부진에 대한 우려로 현대제철 주가는 9월 중순 이후 부진해 내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 8.2배, 주가순자산비율 0.5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