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 확대에 1940선 이탈

입력 : 2014-12-23 오후 1:35:58
[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확대에 따라 장중 1940선에서 이탈한 가운데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23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42포인트(0.23%) 내린 1938.70을 지나고 있다.
 
외국인이 1386억원, 개인이 277억원 매도 중이다. 기관은 470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 내수주가 선전하고 있다. 은행, 통신 업종이 2% 이상 오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보험(1.25%), 음식료(0.64%), 금융(0.44%), 서비스(0.22%), 의료정밀(0.01%), 의약품(0.16%) 업종이 상승 중이다.
 
반면에 운수창고(1.69%), 전기가스(1.32%), 화학(1.04%), 건설(0.94%), 철강금속(0.70%), 유통(0.50%), 전기전자(0.38%), 운송장비(0.21%) 업종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15%, SK하이닉스(000660)한국전력(015760), POSCO(005490), 현대모비스(012330)는 1% 내리고 있다. 반면에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현대차(005380)(0.58%), NAVER(035420)(0.27%), 삼성생명(032830)(0.85%), SK텔레콤(017670)(1.59%)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매도 고점에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0포인트(0.20%) 오른 537.95를 지나고 있다.
 
새내기주인 영화투자배급사 뉴가 상장 첫날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뉴는 이시각 현재 시초가 대비 14.87% 상승한 1만815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어희재 기자
어희재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