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4일 거시적 관점에서 주택시장의 변화에 주목하자며 건자재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9.1대책의 목표인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수단의 주택3법(주택법,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법)이 29일 본회의를 통과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주택3법이 통과되면 '멸실수요' 촉진 효과로 인해 분양이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채 연구원은 "세 정책 모두 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대책이어서 내년 분양물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 향후 주택용 건자재 기업 특히 골조용 기업의 시장규모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