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대신금융그룹은 24일 이어룡 회장과 하양진 센터장 등이 전남 나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주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한국어교육, 가족통합·다문화 이해교육, 취업연계 교육지원 등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적응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에는 베트남인 196명, 중국인 180명, 필리핀인 119명 등 총 686명의 결혼이민자가 거주 중이며 그들의 자녀 수는 총 928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성금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정착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을 위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밑줄 왼쪽 세 번째)은 24일 나주시 다문화가족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사진=대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