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오 등 3개社 17일 코스닥 신규상장

입력 : 2009-04-15 오후 5:38:00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한국거래소는 15일 에스티오, 에이테크솔루션, 엔에스브이 등 3개업체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 이들 업체의 매매거래는 17일부터 시작된다.
 
에스티오는 지난해 말 현재 자본금 20억7800만원의 의류제조업체로 남성 패션 'STCO'와 캐릭터캐주얼 'VINO', 멀티 라이프 스타일웨어인'Paul&Louis'를 판매하고 있다.

에스티오의 발행가는 5000원이며, 지난해 693억4100만원 매출에 당기순이익 5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에이테크솔루션은 지난해 말 현재 자본금 50억원의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발행가는 5400원이며, 디지털 TV, 자동차, 가전제품 등의 금형과 이를 이용한 사출품을 삼성전자와 후지제록스 등에 납품하고 있다.
 
에이테크솔루션은 지난 회계연도에 매출 1166억2400만원, 순이익 79억700만원을 달성했다.
 
밸브 제조업체 엔에스브이는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 42억2500만원에 발행가는 4300원이며, 건설, 석유화학플랜트, 발전설비용 육상용 밸브를 SK건설과 삼성물산, Newmans(미국), Tokai(일본) 등에 판매하고 있다.

엔에스브이는 지난 회계연도에 매출 273억900만원, 순이익 25억2100만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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