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한일 양국이 참여하는 부품소재 전시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지식경제부는 15일 한일 부품소재 조달·공급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6일~17일 이틀에 걸쳐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며 일본기업 59개사와 국내 270여개사가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 4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부품소재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열리게 된 이번 행사는 당초 일본기업 30여곳이 참여할 것으로 예정됐으나 엔고원저 현상 등으로 참여업체수가 2배로 늘었다.
지경부는 전시회 기간 중 수출상담 600건, 4억달러 규모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계약은 총 9건, 2억8600억달러가 체결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