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거듭된 등락 끝에 낙폭을 확대, 1880선까지 밀려났다.
7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39포인트(0.23%) 내린 1878.06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9억원, 13억원 팔고 있다. 개인만이 51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운수창고(1.14%), 통신업(1.03%)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종이목재(0.84%), 음식료품(0.78%), 섬유의복(0.77%), 의약품(0.77%), 은행(0.66%) 순으로 내림세다.
반면 전기가스업(1.26%), 철강금속(1.31%), 의료정밀(1.11%) 업종이 1%대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차(005380)(2.74%) 오름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018년까지 81조원의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과 4분기 영업익 2조원대 복귀 분석은 주가 상승 배경이다.
코스닥도 약세다. 같은 시간 전날보다 1.10포인트(0.20) 내린 557.80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