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한게임은 미국 게임회사 터바인이 개발한 ‘반지의 제왕 온라인’(http://lotro.hangame.com)의 확장팩 ‘모리아의 광산TM’을 런칭하면서 일부 콘텐트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오픈한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 ‘반지의 제왕 온라인 : 모리아의 광산TM’은 유료였던 ‘몬스터 플레이’는 물론 레벨 25 이하의 콘텐트를 무료로 개방했다.
한게임은 또 ‘모리아의 광산’을 새롭게 추가하고, 최고 레벨도 기존 50에서 60레벨로 상향 조정한다. 고대의 ‘룬’을 무기로 사용하는 마술사 캐릭터, ‘룬술사’와 창과 방패, 원거리 투창을 사용하는 ‘감시자’의 신규 클래스 2종도 공개한다. 게임아이템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진화하는 ‘전설 아이템’ 시스템도 전격 도입했다.
‘Book 7’에서는 엘프들의 지역인 ‘로스로리엔’ 지역을 추가했고, 신규 유저들을 위해 퀘스트 길잡이와 지도 추적이 가능한 ‘퀘스트 안내 시스템’을 덧붙였다.
한게임은 길드에 가입한 유저에게 25% 할인을 적용하는 ‘혈족 정액제’와 2명이 함께 플레이 하면 50%를 할인해주는 ‘커플 요금제’, 첫 유료 결제 회원 10% 할인제 등의 요금 혜택도 마련했다.
신재명 NHN 퍼블리싱 사업부장은 “한게임에서는 북미에서 업데이트 된 최신 버전의 게임을 보다 신속히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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