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국내 롤플레잉게임(RPG)의 '전설' <창세기전>의 최신작이 6년 여만에 출시될 전망이다.
소프트맥스(052190)(대표이사 정영원)는 자사가 개발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창세기전4>(The War of Genesis IV: Spiral Genesis)의 비공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Focus Group Tes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창세기전 서포터즈'를 모집해 그동안 준비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사용자와 소통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창세기전4>는 최소 250억원 이상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온라인 게임이다. 이번 게임은 5명의 캐릭터로 전투하는 '군진 시스템'과 영웅의 구성에 따라 바뀌는 '연환기 시스템', 거대 병기인 그리마 또는 마장기를 소환해 공성 병기나 거대한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강림 시스템'등 다양한 전투 체계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연규 소프트맥스 이사(창세기전 사업본부장)는 "<창세기전4>는 올해 정식 서비스를 하겠다"며 "그동안 더 높은 퀄리티로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매진해왔기에 더욱 특별하다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테스트는 지난 2012년 최초 공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며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재미있는 게임으로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