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달린다"..호반건설, '동탄2·송도'서 분양

입력 : 2015-01-12 오후 2:07:03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2차 투시도.(자료=호반건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호반건설이 새해 벽두부터 알짜 아파트 단지를 내놓으면서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오는 17일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송도국제도시 RC1 블록(인천 연수구 송도동 191-2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중소형 대단지다.
 
지하 1층~지상 33층, 9개동 전체 1153가구로 총 7개 타입이다. 전용면적 63~84㎡로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분양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1차 1834가구와 함께 총 3000여 가구에 달하는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호반건설은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호반건설의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는 지하 1층, 지상7~25층, 전체 22개동으로 시공된다.
 
전용면적 84~98㎡로 중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69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호반건설이 연이어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와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는 수도권 핫 플레이스로 꼽히며,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동탄2신도시는 지난해 민간에서 공급된 아파트가 모두 순위 내 청약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시범 단지를 비롯해 입주예정 아파트 단지들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수 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시작된 '부동산 훈풍'의 수혜를 이어 받아 올해 상반기 물량을 대거 쏟아낼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이달 송도국제도시2차(1153가구·전용면적 59~84m²), 동탄2신도시3차(1695가구·전용면적 84m², 98m²), 시흥 배곧3차(1647가구·전용면적 59~84m²) 분양을 시작으로 3월 수원 호매실2차(1100가구·전용면적 84m²), 의정부 민락1차(762가구·전용면적 84m²) 등을 순차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올 상반기 시장 분위기를 살펴본 뒤 하반기 탄력적으로 분양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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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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