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3일 NH투자증권은
GS(078930)에 대해 민자발전 계열사의 실적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5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MP 약세 진행에 따라, 한국가스공사로부터 LNG를 공급받는 민자발전사업 계열사 실적은 GS E&R의 북평석탄화력발전소가 가동되는 2016년부터 반등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GS칼텍스의 경우 2015년 영업이익이 55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국제유가 하락 강도 약화로 대규모 재고평가 손실에 의한 정유부문 영업손실 리스크는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수급불균형에 따른 국제유가 약세와 공급과잉에 따른 PX마진 약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