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개성서 2호 면세점 개장

입력 : 2015-01-14 오전 9:04:29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현대아산이 14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1층에 현대면세점 개성 2호점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 행사에는 김남식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을 비롯한 현지 관계자들과 현대아산 임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성 2호점은 130㎡(약 40평) 규모로, 국내 명품 잡화와 최신 전자제품, 고급 화장품 등을 판매하게 된다.
 
현대아산은 "실용성과 품격을 갖춘 상품이 마련돼 있어 개성공단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내실 있는 면세점 사업을 통해 개성공단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아산은 지난 1999년 금강산 온정각 면세점을 개장한 데 이어 2009년 개성 1호점, 2011년 양양 국제공항점을 각각 신설한 바 있다.
 
◇14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1층에 개장한 현대면세점 개성 2호점.(사진=현대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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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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