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김흥제 사장이 15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2015년 첫 경영전략 회의에서 임원 및 팀장들과 함께 2015년 경영방침 및 중점추진 사항들을 공유하고 있다.(사진=HMC투자증권)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김흥제
HMC투자증권(001500) 사장은 지난 15일 열린 2015년 첫 경영전략 회의에서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지속성장 마련’을 2015년 HMC투자증권 경영방침으로 선언했다. 여의도 본사 에서 열린 이번 자리에는 김흥제 사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유관부서 팀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참석해 올해 5대 핵심과제 등 중점 추진사항 등을 공유했다.
김흥제 사장은 특히 이번 2015년 경영방침은 임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확정했다.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 확보 및 장기적인 성장 기반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MC투자증권은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마련’이라는 2015년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활기찬 영업활동 구현 ▲인재육성 ▲고객에게 우수 상품 제공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올해 5대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지속적인 경영방침 내재화를 통해 2015년 사업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김흥제 사장은 “유례 없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직장윤리를 준수하고 상호존중과 소통을 통해 화합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활기찬 영업활동을 통해 신규고객을 발굴, 안정성과 수익성이 확보된 우수한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고객의 수익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회사의 수익기반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HMC투자증권의 경영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합리적 보상과 교육으로 인력관리체계를 정립해 영업현장과 전문가가 우대받는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모든 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공통의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면 위기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