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KT미디어허브의 모바일 IPTV 서비스인 '올레tv모바일'이
삼성전자(005930)의 노트북과 올인원PC 등 일부 단말에 탑재된다. 삼성전자와 제휴에 따른 서비스 연동의 일환이다.
19일 KT미디어허브에 따르면 윈도8.1을 기반으로 한 삼성전자 PC 신제품에 ‘올레tv모바일 라이브(Live)' 앱이 기본으로 실린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올레tv모바일이 제공하는 50여 개의 실시간 방송 채널을 노트북과 올인원PC 등에서 즐길 수 있다.
KT미디어허브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주요 단말기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올레 tv 모바일 라이브' 서비스를 오는 6월30일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이후 7월 1일부터는 올레tv모바일의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한 사람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민규 KT미디어허브 모바일TV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으로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PC기반의 실시간 고화질 방송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올레tv모바일 라이브(Live)' 앱이 적용된 윈도8.1 기반의 삼성전자 신규 PC 시작화면.(사진=KT미디어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