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1910선..고가주 액면분할 기대로 강세

입력 : 2015-01-20 오전 11:02:56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1910선을 회복한 가운데 고가주가 액면분할 기대로 강세다. 중국의 4분기 GDP는 7.3% 성장해 예상을 상회했다. 
 
20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0.7% 오른 1916.17을 기록중이다. 
 
기관은 582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개인은 64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 선물순매수로 괴리율이 개선되며 프로그램은 734억원 매수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5.0%), 비금속광물(3.0%), 음식료(1.7%), 화학(1.2%)업종은 상승하는 반면 운수창고(-0.5%), 증권(-0.5%), 건설(-0.4%)업종은 하락중이다. 
 
종목별로는 한국전력(015760)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롯데제과(004990), 롯데칠성(005300), 아모레퍼시픽(090430), NAVER(035420) 등 고가주는 액면분할 기대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경협 테마주인 코아스(071950)대호에이엘(069460)은 각각 9%, 8% 올라 전날에 이어 급등세다. 
 
반면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투자의견 하향과 4분기 영업손익이 29억원 적자로 컨센서스(2억 흑자)보다 악화될 것이란 전망에 6% 급락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04% 하락중이다. 
 
종목별로는 웹젠(069080)이 8% 급등중이며 미디어플렉스(086980)는 영화 '강남 1970'이 예매율 1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6%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KH바텍(060720)은 갤럭시S6가 착탈식 배터리를 유지하기 위해 뒷면전체를 금속소재로 덮는 유니바디가 아닌 메탈 프레임 형태로 출시될 것이란 한국투자증권의 전망에 3% 하락하며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탈케이스 제조사 유원화양을 자회사로 둔 유원컴텍(036500) 역시 6% 급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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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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