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코오롱(002020)그룹은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불우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코오롱은 이날 기탁된 성금 중 절반을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계 공동 보육지원사업'에 지정 기탁했다.
회사는 저소득층 취업모의 양육 여건 개선을 위해 국공립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경제계의 의지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웅렬 코오롱 회장은 "경제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는 요즘 우리이웃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으로 생각한다" 며 "이럴 때일수록 나눔경영을 통한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성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코오롱은 지난 7일에도 기아대책에 저소득층 학생 지원 취지 성금 2억9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나눔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사진=코오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