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소득수준 향상으로 가격은 비싸지만 친환경적인 유리밀폐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삼광글라스 브랜드인 글라스락 판매 증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유진호 연구원은 "삼광글라스는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다"며 "올해 중국 매출액이 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글라스락의 국내 유리밀폐용기 시장 점유율이 80%이며 작년 기준 수출 비중은 50%"라고 말했다. 지역별 수출액 비중은 중국 43%, 북미가 20%를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삼광글라스는 그동안 중국 내에서 대리점을 통한 영업만을 진행했으나 지난해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B2B영업(기업대상 특판), 홈쇼핑 등을 통해 적극 판매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에서도 위생적이고 디자인이 우수한 유리밀폐용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