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코스피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전면적인 양적완화 결정에 따라 1940선에서 출발했다.
23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67포인트(1.00%) 오른 1940.12를 지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량 매도에 나선 기관이 이날 매수 출발했으나 이내 매도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07억원 매수 중이다. 기관은 87억원, 개인은 311억원 매도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 지수 상승에 증권업종이 2.8% 상승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섬유의복, 은행, 금융, 전기가스, 화학, 통신, 전기전자, 철강금속, 보험 업종이 일제히 1% 이상 오름세다.
반면 전날 기대치를 밑돈 실적을 발표한
대림산업(000210)(-7.05%)의 중심으로 건설주는 1% 이상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8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으나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4포인트(0.42%) 오른 580.86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105억원, 36억원 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0원 오른 1085.95원에서 등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