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오늘은 바람이 강해 체감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중북부 산간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이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동산간,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나, 지역적인 차이가 크겠다.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며,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원중북부산간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서울, 인천, 경기도와 서해5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이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영상 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오전에 1.0~3.0m로 높게 일다가, 오후에 0.5~2.5m로 점차 낮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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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