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변 학교·병원·식당 확인 서비스 개시

입력 : 2015-01-28 오전 8:44:41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반경 최대 1km안 생활편의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통계지도를 오는 30일부터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은 ▲음식 ▲쇼핑 ▲의료 ▲교육 ▲생활 ▲문화 ▲복지 ▲금융 8가지다.
 
이용 방법은 통계지도서비스 페이지(http://stat.seoul.go.kr/initinfo) 지도에서 접속한 지점을 클릭하고 업종을 선택하면 된다. 클릭 후에는 주변에 있는 시설이 점으로 표시된다. 이 때 점을 클릭하면 세부 정보를 볼 수 있다. 또 선택한 지점 주변 업종 숫자가 서울시 평균보다 많은지 적은지도 비교해 준다.
 
서울시는 도시통계지도로 시민들이 주변 생활편의 수준을 쉽게 확인하고, 창업·이사 등을 할 때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병 서울시 통계데이터담당관은 “기존의 통계정보가 딱딱한 도표와 숫자 중심이라 일반 시민들이 쉽게 활용하기 어려웠다면, 이번 8대 업종 생활정보 통계지도 서비스는 시민들이 지도상에서 손쉽게 확인, 창업이나 주거지 선택 등 실생활에 편리하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시 통계지도서비스(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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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