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1940선에서 출발했다.
2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91포인트(0.76%) 내린 1946.85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317억원, 266억원 매도 중이다. 개인은 582억원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장 초반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의료정밀(0.68%), 운송장비(0.09%)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다. 서비스, 증권, 통신, 화학, 종이목재 업종이 1% 이상 내리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보험, 금융, 전기전자, 유통, 운수창고, 기계, 은행,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업종이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약보합권으로 전환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 보다 1.64포인트(0.28%) 내린 592.83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35억원, 23억원 각각 팔고 있다. 개인 만이 58억원 매수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0원 내린 1086.40원을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