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1960선을 하회하며 추가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52포인트(0.39%) 오른 1958.54를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64.13의 시가로 출발한 이후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0억원, 기관은 74억원 매도 중이다. 개인은 179억원 매물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섬유의복 업종이 2.8% 급등하고 있다. 증권, 건설, 운수창고, 기계 업종이 1% 내외로 상승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화학, 운송장비, 은행, 전기전자, 전기가스 등 경기 민감주와 내수주가 함께 상승 하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1.30%), 보험(-1.25%), 통신업종(-0.15%)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600선을 눈앞에 두고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7포인트(0.50%) 오른 596.09를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42억원 매도 중이다. 기관은 매수와 매도를 오가고 있으며 개인은 55억원 사들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10원 오른 1099.00원을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