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대구시로 이전한
한국가스공사(036460)가 대구시에 '장난감어린이도서관'을 열었다.
30일 가스공사는 지난 29일 대구시 동구에 있는 안심종합사회복지관과 수성구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곳에 장난감어린이도서관을 열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난감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 8월 가스공사가 대구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대병원 등과 함께 맺은 '몸튼튼 꿈튼튼 협약'에 따른 지역나눔활동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장난감어린이도서관과 관련해 가스공사는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 5474만원을,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5969만원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아울러 지난해 12월에는 대구시 동구 달님어린이공원에 체육시설을 조성하고 대구지역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285명의 중·고생을 선발해 교복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2015년에도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등 대구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구지역 고교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시 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에 문을 연 장난감어린이도서관(사진=한국가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