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렉서스가 다음달 3일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렉서스 컴팩트 SUV NX200t'를 출시한다.
NX200t에는 렉서스가 새롭게 개발한 2.0리터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저회전 구간에서 발생한 최대토크가 넓은 영역에서 고른 가속성능을 발휘한다. 터보 엔진에서 발생하는 터보랙(가속시 발생하는 차량반응 지연현상)을 느낄 수 없도록 했다.
국내에는 총 3가지 트림으로 출격한다. 기존 NX300h의 Supreme(스탠다드), Executive(럭셔리)의 두 가지 트림에 강렬한 프론트 그릴과 스포츠 패키지로 구성된 F SPORT를 추가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터보 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아 공식 출시 전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하고 있다"며 "동급 독일 경쟁 모델과 비교해 편의사양과 퍼포먼스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의 자존심 렉서스가 대반격의 준비를 마쳤다.
◇렉서스가 다음달 3일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렉서스 컴팩트 SUV NX200t'를 출시한다.(사진=렉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