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웅진식품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5 두바이 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박람회 기간 지난해 출시한 수출 전용 알로에 음료 3종과 과즙 음료 5종을 중심으로 '자연은 790일 알로에', '아침햇살' 등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고유 브랜드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소개하는 수출 전용 음료 8종은 모두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올해로 20회째인 '두바이 식품박람회'는 중동과 아프리카, 러시아, 인도 지역을 아우르는 중동 최대의 전문 식품 산업전이며, 지난해 행사에는 120여개국에서 45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편 웅진식품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지원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중동 시장에서 한국산 식음료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토종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오겠다"고 말했다.
◇웅진식품 수출 전용 음료 8종 이미지. (사진제공=웅진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