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문재인 의원이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날 총 1만5019명의 대의원 중 1만167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문 의원은 45.30%를 얻어 당대표에 선출됐다.
박지원 의원은 41.78%, 이인영 의원은 12.92%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당대표로 선출된 문 의원과 2위 박지원 의원간의 격차는 3.52%포인트(p)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새정치연합 신임 최고위원으로는 주승용, 정청래, 전병헌, 오영식, 유승희 의원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