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의 신인 걸그룹이 올 상반기 데뷔한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종영한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카라 더 비기닝'에 출연했던 DSP미디어의 연습생들. (사진제공=MBC뮤직)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카라, 레인보우 등의 인기 걸그룹을 배출한 DSP미디어가 새로운 걸그룹을 선보인다.
DSP미디어는 9일 "올 상반기 중 신인 걸그룹 '에이프릴'(April)을 데뷔시킬 예정"이라며 "에이프릴은 'DSP걸즈'라고 불리는 DSP미디어 소속 여자 연습생들이 주축이 된 팀으로서 데뷔 전부터 수 천명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프릴은 완벽한 비주얼과 그에 걸맞은 실력을 갖춘 기대주들로 구성됐다"며 "향후 순차적으로 멤버 구성과 콘셉트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SP미디어는 지난해 7월 종영한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카라 더 비기닝'을 통해 소속 연습생들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허영지가 카라의 새로운 멤버로 발탁됐으며, 채원, 유지, 소진, 채경, 소민, 시윤 등의 연습생들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