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청담러닝(096240)의 청담어학원과 에이프릴어학원(April어학원)이 전국 182개 브랜치에서 봄학기 강좌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87개 브랜치에서 오는 23일 개강을 앞두고 있는 청담어학원은 영어라는 도구를 활용해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인 '청담 3.0'을 운영중이다. '청담 3.0'은 오프라인 교실에 러닝탭(학습용 탭) 기반 교육 IT솔루션을 융합한 스마트클래스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청담 3.0'은 2013년 가을학기 직영점 일부 레벨 도입이후 레벨과 브랜치를 확장해왔으며 이번 봄학기에 전체 레벨, 전국 모든 브랜치 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1년 6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해 오면서 영어실력 향상 및 학습 태도 변화 등 학습력 증진에 대한 효과 검증을 마친 상태로 이번 전면 도입을 앞두고 스마트러닝 학습 효과에 대한 업계 기대가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청담 3.0'은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강조하는 정성평가 시대를 맞아 단순 언어 스킬이 아닌 활용력을 기반으로 교과지식의 창의적 습득, 토론 및 프로젝트를 통한 관점 탐구와 수립에 초첨을 맞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최근 선보인 진로탐색프로그램 'CLP(Career Learning Program)'는 명사 강연, 프로젝트, 기업 탐방을 통한 강점 발견과 진로 탐색이 가능하며, 14-15 겨울학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오는 3월 말 규모를 확대한다.
초등전문 '에이프릴어학원'은 다음달 2일, 전국 95개 캠퍼스에서 봄학기 강좌를 시작한다.
에이프릴어학원은 표현력과 창의력 향상에 초점을 둔 다독과 체험의 독서활동 프로그램 CR1000(Creative Reading 1000)을 운영 중이다. 에이프릴어학원도 스마트TV와 미디어 시스템 등이 구현된 스마트클래스다.
CR1000은 주제기반의 통합교과로 구성된 1000권의 책을 읽고 배경지식을 확장, 이후 온오프라인 독후활동 및 사고도구를 활용하는 창의적 프로젝트 등을 연계하며 체험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영어 독서능력 지수 '렉사일 지수'를 통해 도서 선정은 물론 객관적인 성취도 평가를 제공 받는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지난 겨울학기 개편한 7,8세 대상 Seedbed(씨드베드) 프로그램은 흥미와 실력 향상을 목표로 놀이와 체험 기반의 학습 시스템을 채택, 구현함으로써 신규 유입률이 전학기 대비 23% 증가하는 등 봄학기 모집까지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에이프릴어학원은 학부모 대상 세미나와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융합한 '체험페스티벌'을 전국 모든 캠퍼스에서 진행 중이며, 이벤트로 신규 예비초 학생 대상 고급 백팩과 입학 테스트 학생 대상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있다.
봄학기 개강 및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청담러닝 홈페이지(www.chungdah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청담러닝)